▲월드컵 미니어쳐 인기 폭발
포루투갈전을 앞두고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에 오른 가운데 히딩크 감독·안정환 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단의 미니어처<사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는 미국전 경기 이후인 13일 하루 동안 안정환 선수의 미니어처 인형이 단일 판매량으로 최고인 300여개, 1일부터 지금까지 총 700여개를 판매했다. 또 월드컵 국가대표 미니어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히딩크 감독 인형으로 1000여개를 판매했다.
▲KT, 소외계층과 함께 월드컵 응원
KT부산본부(본부장 노태석)와 KTF부산사업본부(본부장 이해동)는 14일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를 부산 ‘소년의 집’에서 학생들과 함께 응원한다. 이날 응원전에는 노태석 KT부산본부장과 이해동 KTF부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사업본부 직원들이 참가해 800여명의 학생들과 어울려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레떼, 16강 기원 100만인 서명운동
인터넷카드 전문업체인 레떼는 16강 기원 100만인 e메일 서명운동을 펼친다. 지난 4일 폴란드전에서 완승한 후 시작된 이 서명운동은 e메일 주소를 입력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5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포르투갈전까지는 100만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레떼측은 예상하고 있다.
▲중소닷컴 기업, 로고 캐릭터 통한 월드컵 마케팅
월드컵 스폰서나 거대 이벤트를 벌일 수 없는 중소 닷컴기업들이 로고나 캐릭터를 통해 월드컵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로고나 캐릭터를 이용해 성공적인 월드컵을 기원한다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네티즌 사이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엠파스는 한국 1승 이후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자 캐릭터 ‘누비’에게 축구복을 입혀 등장시켰다. 라이코스는 검은 리트리버에게 축구복을 상징하는 붉은색 상의를 입혀 놓았다.
▲인천 한국경기 잔여입장권 현장판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한국전 입장권에 대한 구입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대기자 순으로 번호표를 발급하여 입장권을 판매키로 했다. 포르투갈전 잔여입장권의 수량은 시야장애석 885장을 포함해 1600장 정도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경기장에서 노숙하며 기다리는 축구팬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대기 순으로 번호표를 지급하고 14일 오전 8시부터 신분증과 번호표를 확인한 후 경기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구입한도는 1인당 2장이며 가격은 1등석 10만원, 2등석 8만원, 3등석 5만원이다.
▲인천 초중고 학생 16강 기원 현수막 걸어
문학경기장 주변에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현수막 165개를 내걸어 월드컵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인천 문학경기장 주변 남동대로 정재울삼거리∼제2경인고속도 입구 500여m 양쪽과 정재울삼거리∼문학경기장 방향의 왕복 6차선 도로 한쪽에는 165개 초중고교가 제작한 현수막이 걸렸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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