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텔레콤(대표 김현 http://www.maxon.co.kr)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맥슨텔레콤은 13일 지난달 수출실적 집계결과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SM 단말기의 고가 전략으로 중국 등 세계 시장을 공략하면서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 수익을 크게 개선했다. 김현 맥슨텔레콤 사장은 “GSM 단말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게 주효했다”며 “중국 업체들과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중화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슨텔레콤은 올해들어 5월까지 매출 1143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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