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정보기술자격(ITQ) 전북센터(센터장 김종구)가 12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에 문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센터는 올초 국가공인시험으로 선정된 ITQ시험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며, ITQ시험은 학교·기업·기관 등의 구성원에 대한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정보기술 관리 및 실무능력 수준을 A·B·C로 등급화하는 제도다.
시험과목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데이터베이스·프레젠테이션·인터넷 등 다섯 과목이며 매달 1차례 실시되는 시험에서 세 과목까지 복수응시할 수 있다. 응시비용은 과목당 1만3000원이며 한 과목 추가응시비용은 1만원이다.
김종구 센터장은 “ITQ는 필기시험 없이 실기로만 평가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대학 등이 자격증 취득 시 인사고가나 입학전형 점수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정보화 및 주민정보화 활용 능력 제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63)272-1221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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