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e비즈니스의 보안 및 전자서명과 관련된 표준화 개발작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산원은 지난 8일 보안·인증 표준화의 경우 ‘ebXML에서의 송수신 메시지·등록저장소 관련 보안 표준화’와 ‘웹서비스 보안 표준화’ 두 가지로 규정하고 정통부의 차세대 e비즈니스 표준화 정책방향에 따른 ‘e비즈니스 프레임워크 보안 및 전자서명 표준화’ 개발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산원은 우선 XML 전자문서 유통시 XML 전자서명을 사용하지 않는데 따른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XML 전자서명 가이드라인’과 국내 XML 기반의 보안솔루션 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국내 XML 기반 보안툴킷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또 XML 기반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사용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와 관련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XML 기반 콘텐츠 인증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