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대표 윤기수)는 포트리스2블루가 일본에서 서비스된 지 8개월만인 지난 9일 회원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V는 회원의 40%인 8만명 이상이 매일 포트리스2블루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충성도도 높아 올 9월까지 회원수 30만 돌파는 무난하리라 보고 있다.
GV는 비디오게임과 같은 쉬운 조작법과 귀여운 캐릭터가 일본인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기비결을 분석했다.
포트리스2블루 일본 서비스를 맡은 반다이GV는 그동안 일본 최대의 포털사이트 KDDI와 공동 마케팅 전개, 포트리스2블루 전일본선수권대회 개최와 포트리니존 개설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GV 윤기수 사장은 “일본의 대도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틈새 마케팅 전략이 시장 확대에 주효했다”며 “서비스 유료화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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