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TS시스템연구팀이 최근 대전 신상동 구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속 180㎞로 달리는 버스의 요금인증 여부를 테스트하는 ETC상용화 기술평가시험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대역무선기술연구부(부장 임춘식)의 ITS시스템연구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전 동구 신상동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구 경부고속도로 일원에서 도로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ETC) 상용화 기술평가시험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의 요청에 따라 시행 중인 이번 기술평가시험은 5.8㎓ 채널대에서 최고 시속 180㎞로 달리는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 인증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는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것으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 다양한 경우를 테스트하고 있다.
최소 3일 단위로 나눠 수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평가시험에서는 승용차와 버스 등 4대가 교대로 2㎞ 구간에서 1000회 가량 왕복하며 고속도로 정상주행속도인 시속100㎞를 포함, 최고 180㎞까지 달리며 통행료 자동징수 에러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임춘식 부장은 “정부가 표준으로 제정한 ITS용 능동형 단거리무선통신(DSRC)을 이용한 ETC의 성능이 대체로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 나타난 차량인식 성공률이라면 당장 상용화해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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