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니의 한 직원이 메모리스틱 듀오(오른쪽)와 기존 메모리스틱을 나란히 들고 있다. 일본 소니는 기존 제품의 3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신제품 메모리스틱 ‘메모리스틱 듀오’를 3일 도쿄에서 공개,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메모리스틱은 다양한 전자제품에 두루 쓰이며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얇은 판 모양의 저장매체다.<도쿄=AFP>
소니가 신제품 16MB 메모리스틱 ‘메모리스틱 듀오’를 7월중 발매한다고 4일 발표했다. 메모리스틱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얇은 판 모양의 IC카드 저장매체다.
메모리스틱 듀오는 소니의 기존 메모리스틱에 비해 크기는 3분의 1, 무게는 절반 정도며 이동전화단말기·DVD플레이어·디지털캠코더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단말기로 사진 파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i샷 서비스를 최근 시작한 NTT도코모는 자사의 i샷 전용 단말기에 메모리스틱 듀오를 채택할 계획이다.
소니는 또 지난 3월말 현재 메모리스틱과 메모리스틱을 쓸 수 있는 제품의 누적 출하대수가 2000만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메모리스틱은 현재 세계 246개 기업에 의해 채택됐으며, 메모리카드의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른 소형 메모리카드 규격들과 경쟁중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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