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가 중국 휴대폰 단문메시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로커스는 3일 자사의 SMS 솔루션이 중국 양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에서 40%를 차지했으며 차이나모바일에서도 1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커스는 지난해 12월에 현지기업(WINS) 인수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컴 등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에 휴대폰 단문메시지 솔루션을 대량으로 공급해 왔다. 이를 통해 로커스는 현재 약 8000만명의 가입자가 로커스의 SMS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중국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솔루션 시장은 노키아, 컴버스, CMG, ZTX, 화웨이 등 세계적인 이동통신회사와 현지 기업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로커스는 노키아, 컴버스 등 세계적인 이동통신회사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국 SMS시장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중국 현지기업을 인수해 시장에 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로커스는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이 확보하고 있는 21개 사이트의 증설 및 대체 수요에 따른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5∼7개의 사이트에 신규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SMS부문에서만 올해 1억위안(약 16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로커스는 안정적인 SMS솔루션을 바탕으로 중국의 차이나유니컴과 광둥성, 푸젠성 등 19개성에 걸쳐 엔터테인먼트, 게임, 채팅 등을 중심으로 한 무선애플리케이션(IOD:Information On Demand)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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