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에 바쁜 정보보호업계에도 월드컵 열풍이 불고 있다. 정보보호 솔루션업체인 인젠(대표 임병동)은 바쁜 회사일정상 ‘2002 한·일 월드컵’ 경기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우 인젠 과장은 “직원끼리 식사를 할 때도 유니폼을 입고 나갈 정도”라며 “비록 경기장에서 응원을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근무중에 유니폼을 입고 다소나마 월드컵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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