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부설 국제정보보호기술연구소(소장 김광조 교수)는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2002 한일 월드컵의 MVP와 최우수 골키퍼를 선발하기 위한 홈페이지(http://mvp.worldcup2002.or.kr)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도쿄대와 NTT연구소, 국내 협력업체 등이 2년간 공동개발한 이 홈페이지에는 지난 25일 세계축구연맹이 발표한 32개 본선 진출국 선수 736명이 등록돼 있다.
네티즌들이 이 사이트에 등록한 뒤 해당선수에게 표를 던지면 이를 집계해 다음달말 최종 MVP와 베스트10, 골키퍼가 선정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국가, 연령, 전자우편주소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자신의 식별번호와 패스워드 등을 부여받으면 된다.
김광조 교수는 “공개키기반구조(PKI) 및 자바 암호기술을 적용,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게 투표할 수 있고 해킹과 중복투표 방지기능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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