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텍정보통신(대표 서경수)은 97년 설립된 무선통신용 RF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무선통신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 초소형·최경량 무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에어텍정보통신은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지난 2000년 초에는 키컴프로그램을 도입해 수기로 관리하던 회계부문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전산화 초기에는 입력 및 업무 파악 등에 따른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평소 접해보지 못한 업무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서경수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강력한 추진의사와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는 직원들의 의지로 이른 시간에 정보화를 이룩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사내전체 네트워크 라인을 구축(2002년 10월 제정)하고 기초정보 SW보다 업그레이드된 ERP를 도입(2003년 5월 예정)함으로써 영업 및 구매, 자재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부서를 IT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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