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공업(대표 박봉국)은 지난 76년 설립된 에어졸 충전 전문업체로 현재 자동차용 엔진클리너·세척제·방향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95년 거래업체 부도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경영진이 대폭 물갈이된 이 회사는 1년여에 걸친 회사 정상화 과정과 IMF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서 정보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강성공업은 2000년 초부터 경영의 모든 업무흐름을 전산화하는데 노력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일궈냈다. 우선 판매·재고에 대해 DOS프로로 제작된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100만원에 구입해 설치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PC 10대를 구입해 관리직 사원에게 설치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사내 IT화에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도 계속적인 투자와 교육을 통해 현재 1차적인 업무전산화는 달성한 상태로 향후 ERP를 비롯한 추가적인 IT화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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