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연세대학교 및 한국생산성본부 등 30개 중소기업 정보화 혁신 컨소시엄을 선정, 6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별 컨소시엄은 3억여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3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종합컨설팅 및 과제별 e프로젝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 e컨설팅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1200만원내에서 정부가 무상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향후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정보화 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에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등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05년까지 100개 컨소시엄으로 확대, 중소기업의 정보화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금과 기술 등을 일괄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보화 확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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