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통신이 현대멀티캡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멀티캡의 한 관계자는 “약 3주전부터 삼보정보통신이 현대멀티캡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정확한 매입 규모는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삼보정보통신측은 현대멀티캡 인수설과 관련, “현대멀티캡의 지분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어느 정도 매입했는지 등의 여부는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삼보정보통신은 시스템네트워크 관련회사지만 PC업체인 디오시스가 지난 1월 삼보정보통신을 매입해 최대주주로 돼 있으며 강웅철 사장이 두 회사를 맡고 있다.
현대멀티캡의 한 관계자는 “최병진 사장 지분과 우호 지분을 감안할 경우 삼보정보통신이 경영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최소 30%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할 것”이라며 “삼보정보통신의 의도에 대해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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