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보호솔루션업체인 레인보우테크놀러지는 인터넷시큐리티와 제네시스기술 등 국내 정보보호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인보우테크놀러지는 지난 3월 한국사무소(대표 황동순)를 개소하고 국내 채널정책의 재정립과 협력사 확대, 서비스 강화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최근 인터넷시큐리티(대표 강형자 http://www.security.co.kr)와 제니시스기술(대표 이정열 http://www.genesis.co.kr) 등을 국내 총판으로 선정했다.
또한 레인보우테크놀러지는 웹 정보보호솔루션에 인터넷시큐리티가 채용하고 있는 국가표준 암호화 알고리듬인 KCDSA(공개키), SEED(대칭키) 등을 탑재할 방침이다. 레인보우테크놀러지는 이번 진출에 이어 국내 소프트웨어 및 전자상거래 분야의 정보보호와 가상사설망(VPN)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8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이후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등에 진출했으며 인터넷 정보보호제품, USB키, 웹보안가속기 등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접근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넷스위프트아이게이트’를 선보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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