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인증 및 시험평가기술 지원을 통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산업기술시험원(원장 강윤관)이 안산·시흥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안산테크노파크(이사장 박성규)와 손잡고 본격적인 지역기술혁신체제 구축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강윤관 원장과 안산테크노파크 박성규 이사장(현 안산시장)은 24일 안산 미라마호텔에서 산업기술시험원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부지 1만평을 안산테크노파크가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정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시험원은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품질인증, 전기전자 및 기계류부품 신뢰성 향상, 계측기기 교정지원 등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기업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기술시험원이 안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하게 되면 8000여개 제조업체가 밀집된 안산·시흥지역은 한양대의 교육기능, 테크노파크의 기술지원기능, 생기원의 실용화위주 연구기능, 산업단지공단의 생산기능과 함께 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평가 및 인증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국가기술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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