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계열의 주은투자신탁운용(대표 백경호)이 22일 한국IBM(대표 신재철)과 호스팅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투자신탁 핵심 업무에 관한 서버운영을 외부 전문업체에 호스팅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에 아웃소싱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대다수 금융기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은투신은 앞으로 3년간 한국IBM으로부터 핵심 업무인 투자신탁회계 및 리스크·컴플라이언스 관리 서버에 대한 관리형 호스팅 서비스와 일부 메일서버에 대한 스타터팩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기존 유닉스 플랫폼을 IBM e서버 p시리즈로 교체했다.
주은투신은 이번 호스팅 서비스 도입으로 사내 IT인력이 일상적인 서버 관리업무에서 벗어나 IT기획 및 업무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은투신의 이옥률 신탁회계/IT팀장은 “IT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한국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업계 경쟁우위 향상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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