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도와 남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가 출자하고 민간기업인 디지탈닷컴(대표 신성은)이 운영하는 게임법인 ‘노리야(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지자체가 나서 게임전문 법인을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리야는 충남지역 산·학·연 협동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에 들어설 예정이며 21일 충남도청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게 된다. 수익모델은 지난해 1만 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룬 사이버 체전을 비롯 게임캠프, 한·중 게임축제 등 다양한 게임대회 유치사업과 산·학·연 공동의 게임 개발사업이다.
충남도와 노리야측은 이에 따라 우선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열리는 제2회 전국사이버게임 체전과 게임캠프를 기존 대회와 차별화해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충남도 김용교 정책담당관은 “지난해 수익 창출에 기여한 사이버 체전을 주 수익 모델로 가져갈 계획”이라면서 “국내 게임산업에서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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