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까지 미래승부사업인 정보전자 소재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2차 전지·TFT LCD용 편광판 등 초일류 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0일 ‘제37회 발명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노기호 LG화학 사장(56)은 지난 73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30년 동안 줄곧 화학 분야에 몸담아 온 베테랑 경영자다.
지난해 초 LG화학 최고사령탑에 올랐으며 그동안 세계적 수준의 R&D체제를 구축하고 특허기술 정보 네트워크와 선진 지적재산관리시스템, 다양한 포상제도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 경쟁우위의 신물질·신제품 개발을 선도해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리튬이온전지·TFT LCD용 편광판 등 첨단 정보전자 소재 관련 발명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으며 이를 지적재산으로 권리화하기도 했다.
또한 석유화학 신소재 분야에서도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슈퍼ABS수지·메탈로센 촉매·내충격성 보강제 등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 지적재산 권리화와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 사장은 LG화학을 연간 5조원대 매출과 4000억원대의 이익을 실현하는 세계적 케미컬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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