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대덕전자 회장(73·사진 왼쪽)이 17일 오전 11시 광운대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박영식 총장은 “김 회장은 지난 63년 불모지나 다름 없는 인쇄회로기판(PCB) 산업에 참여한 이후 37년간 오직 PCB 산업 발전에만 힘을 기울여 왔다”며 김 회장의 업적을 평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 회장과 가까운 친지들,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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