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월드컵 축구대회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상암·여의·이촌·뚝섬·잠실·풍납 등 6개 한강지구에서 ‘2002 한강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구별 특성을 살린 행사로 진행되며 전국 100여개 청소년 동아리가 모여 밴드·댄스·수화·관현악·전시회 등을 통해 끼와 열기를 발산하는 여의지구 공연이 중심을 이룬다. 여의도에서는 이 공연을 축하하는 인기가수들의 특별축하쇼도 열린다.
또 서울 상암동 야영장에서는 18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국제야영장 개회식이 개최되고, 이촌지구와 뚝섬지구에서는 전통체험 한마당과 한강탐사 및 수상래프팅 등 한강탐사 한마당이 펼쳐진다.
잠실지구에서는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길거리 농구 등 생활체육 한마당이 열리고, 풍납지구에서는 선사체험 한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문화부의 김두현 청소년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 동아리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거나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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