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생산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e조합 구축 5개년 계획’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조합 내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웹 기반의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1개 지부와 3개 출장소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운조합은 최근 데이콤을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6월 경영정보시스템 및 그룹웨어 구축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합측은 이에 따라 2003년 10월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한 환경이 제공되며 전자결재시스템의 도입으로 내부 업무처리의 생산성 향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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