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알에프텍과 유펄스 등 2개 정보기술(IT) 기업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16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알에프텍은 휴대폰 충전기·핸즈프리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607억원의 매출에 2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유펄스는 임베디드 마이크로시스템용 소프트웨어·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81억원과 16억원이었다.
알에프텍과 유펄스의 매매기준가격(평가가격)은 각각 4800원과 3300원이다. 액면가는 모두 500원. 이로써 올해 신규 등록기업 수는 81개사, 전체 등록기업은 796개사로 늘게 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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