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오랜만에 전종목이 상승했다. 거래소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3.73%, 1.30% 상승한 26만4000원, 5만4700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에서도 LG텔레콤이 3.77% 오른 771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KTF와 하나로통신도 각각 1.90%, 3.24% 상승한 4만2900원, 6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소재·부품=삼성계열사가 보합세를 유지했고 반면 LG계열인 LG전선은 소폭 상승했다. 삼성SDI는 전일과 같은 1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0.54% 하락한 7만3600원을 기록했다. 반면 LG전선은 1.61% 상승해 1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대덕전자는 1.06% 하락한 1만4000원을, 금호전기는 1.49% 오른 2만400원을 기록했다.
◇컴퓨터=삼보컴퓨터 등 3개 종목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보컴퓨터는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300원(2.44%) 내린 1만2000원으로 마감됐다. 현주컴퓨터는 전날 종가 1900원을 그대로 지키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현대멀티캡은 20원 빠진 1740원으로 마감, 최근 3거래일간 하루 하한가를 포함해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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