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한문희)는 14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인터내셔널 2002’에 쎌바이오텍·유진사이언스·쎌텍스·자광 등 10개 바이오벤처기업이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를 살균하는 항균활성물질 ‘세이프락’을 개발한 쎌바이오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유럽의 브로스테사와 스페인의 큐라레사, 네슬레 등과 원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NRL생명과학은 국내 자생 백화사설초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를 전시하며 쎌텍스는 터키의 ABC디스티카레트사에 기능성 음료 ‘앵콜’ 60만캔을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비타푸드 인터내셔널 2002’는 총 80개국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기능성 식품 관련 전시회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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