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인포텍(대표 이시현 http://www.hmit.co.kr)이 9일 차세대 전자상거래 프레임워크 표준안인 ebXML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미들웨어 ‘eb스위트’를 선보였다.
‘eb스위트’는는 신규업체와 협업적 거래관계 수립, 협업에 필요한 기업 내부업무 로직 구현, 상대업체와의 실시간 정보교환을 통한 협업 수행에 관련된 ebXML의 모든 표준을 지원한다.
특히 문서교환 기능으로 한정된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과 확장성표기언어(XML) 메시지 교환과는 달리 ebXML의 장점인 기업간 업무 프로세스 정의 표준(Business Process Specification Schema)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협업 대상업체와의 업무를 작업단위별 워크플로로 구성해 업무진행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시현 사장은 “기업간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소프트웨어가 갖춰진 만큼 이를 활용해 각 산업 분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몇몇 B2B 시범사업 및 협업적 공급망관리(SCM) 등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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