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웹기반 의료전문 솔루션 업체인 엠네트워크코리아(대표 김완 http://www.mnkr.co.kr)와 제휴를 맺고 병의원 대상의 건강검진 및 검사정보 솔루션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강검진 및 검사정보 솔루션을 공동개발, 국내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상용화에 나서게 된다. 또 전국에 있는 1000여개 건강검진센터의 데이터베이스를 웹통합 방식으로 연계, 중앙집중식 ‘의료데이터센터’(가칭)를 구축하고 병원 포털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건강검진 및 검사정보시스템이란 전국의 병의원에서 각종 검체(혈액, 소변, 체액, 생체조직)를 수거해 중앙의 검사전문시설(검사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전국의 해당 병의원에 통보해주는 체계다. 이는 검사 또는 검진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전국 어느 병원에서나 환자의 병력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검사를 미연에 방지해 치료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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