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데이터 저장관리업체인 미국 EMC가 지난 86년 상장된 이래 8일(현지시각) 16년만에 처음으로 주주 투표를 실시하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홉킨톤에 본사를 두고 있는 EMC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독립 이사들 임명과 이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안건을 표결, 과반수가 약간 넘는 56%로 통과시켰다. 이번 안은 EMC의 주주 중 한 곳인 월든애셋매니지먼트(Walden Asset Management)가 주도해서 이뤄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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