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력채용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취업포털 파워잡(대표 채규철 http://www.powerjob.co.kr)이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10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재채용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격증과 어학능력, 컴퓨터 활용능력 등 외형적 기준보다 적극성과 성실성 등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27.7%에 해당하는 300명이 인재채용의 최우선조건으로 적극성을 꼽았고 다음으로 성실성(11.8%)과 직무능력(11.4%)을 중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기존에 중시됐던 학력(3.5%)이나 인맥(1.3%)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고 구직자들이 취업준비과정에서 필수조건으로 생각해 온 자격증과 어학능력에 대한 선호도는 각각 1.0%와 1.8%에 그쳤다.
이에 대해 파워잡측은 기존 학벌이나 자격증, 어학능력 등을 중시하는 전통적 인사패턴과는 달리 ‘적극성’과 ‘성실성’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선결조건이라는 변화된 인사개념이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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