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검색포털업체인 NHN과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업체인 넷피아닷컴이 한글을 통한 인터넷바로연결서비스와 향후 부가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해진 네이버 사장(오른쪽)이 이판정 넷피아 사장과 제휴식 후 악수하고 있다.
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업체인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과 종합포털업체인 NHN(대표 이해진 http://www.naver.com)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NHN 사용자들이 넷피아닷컴의 한글인터넷주소연결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넷피아닷컴이 보유한 한글인터넷주소 DB로 다양한 부가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NHN의 온라인 네트워크게임 서비스인 한게임 이용자들은 웹브라우저 주소창에서 한글단어 입력만으로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NHN의 온라인게임서비스인 한게임 이용자들은 게임프로그램 다운로드시 설치되는 넥서치119의 일부 기능으로 인해 웹브라우저 주소입력창을 통한 웹사이트 바로연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었다.
한편 양사는 앞으로 한글e메일주소 서비스 등 한글인터넷주소를 이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에 공동협력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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