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론(대표 김정록 http://www.costron.com)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장형(임베디드) 운용체계 ‘윈도CE(Windows CE.NET)’를 탑재한 인터넷TV 셋톱박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익스플로러5.5 버전과 비디어코덱8.0을 지원, CE3.0 기반의 셋톱박스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웹사이트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코스트론측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위해 모든 드라이버를 자체 개발, TV 전체 화면에서 700Kbps급의 스트리밍 동영상을 구현해 네트워크를 이용한 주문형비디오(VOD)사업, 인터넷방송 홈쇼핑과 같은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했다.
김정록 사장은 “이번 셋톱박스의 개발로 TV 환경에서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게 돼 인터넷이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서 이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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