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전문업체인 텔링커(대표 허철수 http://www.telinker.com)는 최근 일본 통신사에 자체개발한 중용량 게이트웨이(모델명 OPS) 200채널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NCS사와 비지텔 양사에 각각 100채널씩 공급하는 OPS는 콜링카드와 VoIP, PSTN을 통합한 제품으로 후불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텔링커 측은 NCS사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100채널씩을 추가로 공급키로 하는 등 올해 대일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올해 일본시장 수출목표액은 15억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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