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펜티엄4 노트북PC 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현재까지 출시된 펜티엄4 노트북PC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PC ‘센스P10’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펜티엄4 노트북PC ‘센스P10’은 14.1인치 XGA TFT LCD와 광저장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하고도 두께 29.5㎜, 무게 2.3㎏으로 펜티엄4 노트북PC에서는 발생하는 발열문제를 극복해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 데이터와 지문인식 보안 기능을 내장해 부팅과 윈도 로그온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터넷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문인식으로 대체하는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노트북PC로는 처음으로 메모리 스틱 슬롯과 IEEE1394 포트를 내장해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동영상 및 영상을 편집하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편집할 수 있다.

 펜티엄4 1.4㎓, 256MB DDR 메모리, 20Gb 하드디스크, DVD를 장착한 ‘센스P10’의 제품 소비자 가격은 326만원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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