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음악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컴퓨터를 새로 선보인다고 C넷이 2일 보도했다. 소니의 신제품 바이오 PCG-NV170은 리코더블 CD 드라이버와 음악편집 소프트웨어, 플로피디스크만한 서브우퍼 등을 갖추고 있다. 또 15인치 모니터에 1.6㎓ 펜티엄4 칩, 256MD램 메모리, 3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했다.
소니는 “노트북컴퓨터가 데스크톱컴퓨터를 대신해 가정의 중심 컴퓨터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스피커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되도록 음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저음을 보강하는 소형 우퍼를 제공해 가정용 오디오 못지 않은 음질을 자랑한다.
바이오 170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가전제품 및 PC 사업을 통합시켜 경쟁사가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소니의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MP3 파일, 리코더블 CD, 음악 내려받기 사이트 등을 종합 관리하는 PC의 음악 기능을 강화해 홈시어터의 중심 내지는 뮤직 스튜디오의 역할을 맡긴다는 것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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