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업계 처음으로 파견업체 및 파견근로자 전문 ‘파견몰(http://staffing.incruit.com)’을 개설,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크루트는 이 ‘파견몰’을 통해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을 알선하는데 상담·고객지원, 총무·비서, 영업·판매, 물류·관리, 교사·강사 등 모두 12개 파견직종별 채용정보와 분야별 전문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또 텔레마케터, 채권관리·추심, 비서, 사무보조, 안내·여행요원, 정보기술(IT), 외국계, 메디컬, 유통, 시설관리, 미화, 방송 등 직종별 10개 파견 취업 전문가들의 온라인 상담실을 통해 각 직종에 따른 근로환경, 계약조건, 복리후생 등에 관한 각종 고민과 법률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IMF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는 등 노동시장의 유연화로 최근 비핵심업무에 비정규직 채용을 늘리는 기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비정규직을 원하는 구직자의 요구에 부응키 위해 파견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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