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파시스템(대표 조대화 http://www.alphasys.co.kr)은 동영상 압축률을 높인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애니아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EG4 기술을 적용해 동영상의 프레임당 용량을 1 정도로 줄인 것이 특징으로 80Gb 하드디스크에 3개월분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영상과 함께 음성녹음을 할 수 있는데, 음성녹음은 양방향으로 이뤄져 PC와 PC간 동영상 전화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원격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초당 15프레임의 16채널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아웃 기능이 있어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금융권과 교정기관의 감시시스템이나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의 원격교육 및 원격진료용 솔루션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서울 S경찰서 관내 4개 파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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