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이 금융자동화기기 원산지인 일본에 대량으로 금융자동화기기를 역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청호컴넷(대표 박광소 http://www.chunghocom.co.kr)은 최근 일본의 스미토모은행과 다이와은행, 대만의 상하이은행에 금융자동화기기 6000대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호컴넷이 일본과 대만 은행에 설치한 제품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현금지급기(CD) ‘ComNet-4200T’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ComNet-8000’으로 일본과 대만 수출용으로 제작됐다.
‘ComNet 4200T’는 일본 ‘굿디자인(Good Design)’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전용보드를 채용해 기계적인 장애율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24시간 무장애 가동성에 대응하고 초당 10장 이상의 고속 방출이 가능하다. 또 메인 CU부에 별도의 무정전 시스템을 채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ATM인‘ComNet 8000’은 UL등급의 캐비닛 구조로 보안성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되는 최고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급 사양 적용으로 24시간 무장애 가동이 가능하다.
박광소 사장은 “한국 금융자동화기기의 원천기술이 일본 기술력임을 감안하면 청호컴넷의 일본에 대한 역수출은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현재 청호컴넷은 미국, 캐나다, 중국 등지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ATM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남아로의 수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중국의 현지법인을 통해 직접 ATM을 생산해 원가절감 및 기술력을 집약시켜 중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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