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인터랙티브(대표 강홍렬 http://www.vi21.co.kr)는 중국에 100만달러어치의 얼굴인식솔루션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한 출입통제시스템인 ‘비전게이트’다. 이 제품은 열쇠를 대신해 사용자 얼굴을 인증, 문을 열어주는 것으로 1초 미만의 빠른 응답처리속도를 가지며 머리 모양이나 안경 착용 등 변화가 있어도 인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은 중국의 모 시스템통합(SI)업체를 통해 이뤄지며 중국 정부 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비전인터랙티브는 베이징대학교 출신 기술자들이 만든 기업인 베이징대학교 과학기술원과 제휴를 맺고 얼굴인식기술을 유료 이전하는 조건으로 중국내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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