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업체들과 지방 정부들은 컴퓨터 제품 폐기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인 규모의 재활용(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 제조업체, 환경론자 등 3자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국립전자제품관리기구(NEPSI)가 컴퓨터 가격에 25∼30달러씩 추가해 모은 기금을 활용해 중고 컴퓨터와 텔레비전을 폐기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또 컴퓨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주체도 정부기구가 아니고 민간기업에 맡기는 것으로 잠정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NEPSI는 오는 9월까지 구체적인 안이 마련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