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세계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nat) 판매량이 전년 동기비 12.1% 줄어든 325만대로 나타났다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가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시장이 일년 전보다 침체한 것과는 달리 달리 컴팩컴퓨터의 판매량은 일년 전보다 18%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 기간중 시장점유율이 10.1%를 차지하며 핸드스프링을 밀어내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시장 1위를 차지한 팜은 39%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컴팩에 밀려 3위로 전락한 핸드스프링은 9.9%에 머물렀다. 표참조
또 일본 소니가 일년 전보다 판매량이 250%나 늘어나는 개가를 올리며 7.7%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미국시장에 리눅스 PDA를 선보인 샤프가 5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컴팩과 합병을 선언한 HP는 일년 전보다 판매량이 43.9% 감소한 4.4%의 점유율로 6위에 그쳤다. 이들 외에 카시오(7위, 4.4%), 하이테크웰스(8위, 3.8%), RIM(9위, 3%), 미렌(10위, 2.1%) 등이 상위 10권에 들었다. 한편 최대 수요국인 미국시장에서는 팜이 역시 47.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핸드스프링(14.6%) 2위, 소니(10.8%) 3위, 컴팩(8.6%) 4위, RIM(5%) 5위 순으로 나타났다. IDC 애널리스트 웨일리 수는 “핸드헬드라고도 불리는 PDA 시장이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하반기에 무선기능이 강화된 신제품이 쏟아져나오는 등 하반기부터는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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