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홈시어터 사업 고삐를 바짝 당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홈시어터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겨냥, 100만원대 미만의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삼성의 홈시어터 판매대수는 2500대, 2월 2000대선에서 3월에는 4000대 규모로 크게 늘었다. 이에 힘입어 삼성은 상반기내에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 기존 외산 중심이었던 홈시어터 시장에서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은 홈시어터 전문점&디지털프라자(AVP점) 등에 홈시어터 실연 룸을 마련, 신작 영화 DVD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타이틀 취급 매장을 현재 100여점에서 연내에 250개점까지 확대, 소비자들의 홈시어터에 대한 인식제고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분양 모델하우스내 ‘구경하는 집’을 만들어 주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밖에 DVD 타이틀 할인권, 고급형·최고급형 모델 중심 무이자 할부 적용 등의 행사를 진행중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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