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심리상담을 통해 인터넷·게임 중독을 퇴치하기 위한 사이버생활상담센터가 개설됐다.
카운피아닷컴(대표 전종국 http://www.counpia.com)은 최근 사이버게임대학교(학장 박정민 http://www.cybergame.ac.kr)와 제휴, 인터넷·게임 중독으로부터 네티즌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생활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게임의 역기능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게임 중독 네티즌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이버생활상담센터의 상담원은 카운피아 공개상담실에서 지난 1년간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실시해온 카운피아 상담원으로 구성돼 있다.
카운피아닷컴은 앞으로 인터넷·게임 중독을 보이는 이용자뿐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도 상담을 실시하고 온라인 사이버상담 교육 과정, 온라인 사이버중독과 게임중독 예방 프로그램, 온라인 사이버중독과 게임중독 치료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심리상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카운피아닷컴은 지난 2000년 12월 인터넷 심리상담 사이트를 개설한 뒤 상담 전공자를 네크워크로 연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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