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월 행사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총 13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인다.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부문에 9편 △업소용·모바일 부문에 4편이 각각 출시돼 PC·온라인 게임부문에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PC·온라인 부문에는 최근 게이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신작 온라인 게임은 물론 지난해 출시돼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아동용 PC게임도 다수 포함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PC·온라인 게임부문에는 PC 게임 6편, 온라인 게임 3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최근 게임포털사이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돼 화제를 모은 트라이글로우픽처스(대표 김건일)의 3D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 테일’을 꼽을 수 있다. 지난 3월 공개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이 게임은 서비스 1개월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여명에 육박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완벽한 3D 그래픽을 구현하고 롤플레잉 게임이지만 액션을 강화해 올 최대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PC 게임 가운데는 지난해 애니메이션과 완구로도 나왔던 손오공(대표 최신규)의 ‘탑블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업소용·모바일 부문에는 휴대폰용 모바일 게임이 4종 출품됐다.
이 가운데 엠드림(대표 최종호)의 ‘중기갑보병K’는 KTF 무선인터넷 게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이밖에 ‘강진축구’ ‘JOY프로농구’ 등 스포츠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2편이 나란히 출품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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