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국산 영화가 잇따라 DVD타이틀로 출시된다. 이에 따라 2만장 안팎으로 형성돼온 국산 DVD타이틀의 최고 판매기록(번들 수량 제외)이 깨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월말부터 5월까지 출시 예정작으로 잡혀있는 A급 한국영화 DVD타이틀은 ‘공동경비구역JSA’ ‘공공의 적’ ‘두사부일체’ 등 3편. 이들 세 영화는 300만∼600만명에 이르는 극장관객을 동원한 대표적인 대박 영화로 인기가 DVD타이틀 판매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 타이틀은 CJ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 등 국내 대표적인 영화 제작·배급사가 직접 관여하고 있는 데다 부가영상 등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도 한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DVD 마니아의 구미를 크게 당길 전망이다.
‘공동경비구역JSA’는 이달 말께 DVD타이틀로 출시된다. DVD타이틀은 명필름이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판매를 맡는 ‘공동경비구역JSA’는 국내 극장관객 580만명 동원의 명성답게 DVD타이틀 시장에서도 판매기록을 깰 기대주로 예상된다.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만큼 작품의 완성도가 우수하며 박찬욱 감독과 출연진의 코멘터리 등 100분 가량의 부가영상을 수록해 국산 DVD타이틀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것이 명필름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개봉돼 전국 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두사부일체’도 5월초 DVD타이틀로 출시된다. 씨넥서스에서 제작하고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하는 ‘두사부일체’는 제작기간 5개월에 국산 DVD타이틀 가운데는 최대인 1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부가영상도 130분이나 돼 외산 타이틀에 떨어지지 않는다. 많은 서플이 담겨 있는 만큼 두장의 디스크로 구성됐으며 인터뷰, 코멘터리는 물론 복원된 삭제장면과 30분 분량의 NG장면도 구매동기를 유발하는 부분이다.
올초 개봉돼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동원한 ‘공공의 적’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 시네마서비스가 DVD타이틀 사업에 직접 관여하면서 자체 브랜드로 내놓는 첫 번째 작품인 만큼 완성도나 부가영상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공공의 적’ DVD타이틀은 5월 3일 출시되며 비트윈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2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6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7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