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의 위력은 여전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빌 게이츠 회장이 자사의 연례행사인 ‘윈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콘퍼런스(WinHEC)’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다가올 ‘디지털 10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래의 디지털 10년에 대해 “앞으로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통해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컴퓨팅 환경을 경험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MS는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협력업체들과 힘을 합쳐 강력하면서도 다이내믹한 PC 생태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PC는 생산성 향상만을 위한 도구인 스탠드얼론 디바이스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오락, 비즈니스는 물론 다양한 주변기기와 디바이스의 사령탑(command center) 역할을 하며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항간에 일고 있는 PC 사양화를 일축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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