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IT재해복구 전략과 구현

 IT재해복구 전략과 구현

 김영진,최형광등 공저

 전자신문사 펴냄

 

 정보의 가치는 분석과 신속성으로 구분한다.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응답을 위한 전략적 시스템 기반 구축은 항성 먼저 고려돼야 하며 한발 앞서서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

 반면에 그동안 곳곳에서 보아온 정보시스템 재해로 인한 피해와 파생되는 여러 문제들은 현재의 IT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향후 시스템 구축에 체계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국내외에서 선보인 IT 재해복구를 중심으로 IT 재해복구 시스템 전략과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우선 급변하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재해복구 환경 구축에 대한 정책 수립에서부터 각 관련 부서간의 유기적인 대응방법과 재해복구 전략과 시나리오, 조직 구성과 방법적인 접근, 가장 핵심적인 기술의 적용과 내용, 방향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재해의 정의와 범위 및 절차적 접근방법과 실제 적용, 이론적 접근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고려요소들도 분석해 제공한다.

 특히 재해복구를 위한 조직적인 접근 방안과 그동안 국내의 지엽적인 백업기술에 대한 허상을 보다 포괄적인 입장에서 다루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구현중인 방법과 실시간 재해복구 방법 및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각 요소기술의 특징 등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각 기술의 특징에 대해서도 업계 포준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장 우위를 보이는 기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풍부한 해외 사례 및 선진 사례를 설명하고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후의 유지보수와 교육훈련에 대한 방안도 다루고 있다.

 IT 재해복구는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반드시 전사적인 컨설팅이 동반돼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도 충분한 방향과 IT를 이용한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해복구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에 있어서 많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IDC의 오덕환 사장은 “이 책은 기술적인 방법과 더불어 조직의 변화와 전략을 함께 고려하는 총체적인 관점을 제공해 재해복구에 대한 바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소개된 풍부한 국내외 실무사례 등은 향후 재해복구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방향을 안내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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