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계에 신사업 발굴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전담팀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정부와 민간기업의 IT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지만 기업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담팀에 맡겨지는 임무는 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 솔루션 발굴, 포화된 시장 상황 극복을 위한 해외 진출 추진 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은 최근 사업규모가 큰 SI 프로젝트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수행하는 ‘전략수행팀’을 꾸렸다. 우선 부장·차장 2명으로 출발한 이 팀은 특수사업 수행에서 관리까지 도맡게 된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월 닷넷 기반의 웹 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해 20명 규모의 ‘닷넷서비스팀’도 만들었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신규사업과 해외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특수사업개발팀’을 신설했다. 12명의 전문인력이 포진한 이 팀은 중국·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솔루션 위주의 진출전략을 짜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유무선 통합인터넷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해 ‘i3(integrated intelligent internet)팀’을 조직, 유무선 통합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기반의 단말기와 공간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임무를 맡겼다.
LGCNS(대표 오해진)는 지난 12월 신규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연구할 ‘비즈니스모델링팀’을 꾸렸다. 이 팀은 기존 SI사업영역을 뛰어넘어 신규 수요를 창출할 아이디어를 찾는 임무를 맡았다.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지난해 말 신설한 모비즈(Mobiz)팀과 스마트ID팀을 통합한 ‘신규사업팀’을 새로 구성했다. 이 팀의 한 관계자는 “생체인식·보안·모바일 관련 솔루션 개발과 신규 사업모델 수립이 주된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대적인 조직·사업 개편을 단행한 한진정보통신(대표 고원용 http://www.hist.co.kr)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케팅신규사업개발팀’을 만들었다. ‘시행착오팀’이란 별칭을 가진 이 팀은 SI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특화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대표 변보경)도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을 준비하는 ‘100일 캠페인’에 착수한 가운데 조직·사업 개편작업을 전담시키기 위해 지난달 태스크포스를 꾸렸다. 팀장인 황성영 상무는“기업이미지(CI) 변경을 포함해 영업·관리·인사·홍보 체계를 바꾸는 등 연말까지 사업기반을 재구축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18일 데이콤ST에서 사명을 변경한 SQ테크놀로지(대표 최해원)도 최근 CMS·EIP·EAI 등 e비즈니스 솔루션과 모바일 SI사업을 강화키로 하고 이를 전담할 ‘신사업개발팀’을 꾸렸다. 또 해외 주민등록증(NID)관리시스템 사업을 추진할 ‘NID’팀도 만들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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