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로 접어들며 D램 모듈의 현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의 현물가가 하락하면서 용산 등지의 국내 전자제품 전문 상가에서도 D램 모듈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다. PC133 규격의 삼성전자 256MB SD램 모듈이 지난 11일 9만5000원에 거래됐으나 이번주 시작과 함께 9만대 밑으로 하락했다. 또 18일 현재 1주일만에 10% 빠진 현재 8만6000원대에 거래되는 등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56MB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모듈 가격도 지난 11일 9만3000원대를 유지했으나 금주 들어 지속 하락, 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유통사들간의 가격 경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시게이트사의 40Gb 7200vpm 제품이 지난주부터 11만6000원 선에서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