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의 민영화를 앞두고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이 KT의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해 관심을 끌고 있다.
KT는 최근 교보증권 등 국내 증권사 9개사, 골드만삭스 등 해외 투자기관 7개사 소속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올 연말 KT의 주가는 평균 7만2364원으로 16일 KT의 종가 6만1000원에 비해 18.6%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KT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강력매수’(2명), ‘매수’(13명) 등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으며, ‘매도’ 의견은 1명에 그쳤다.
애널리스트들은 올 연말 KT의 매출액을 12조1640억원으로 예상, KT의 목표치인 12조6000억원보다 4360억원 낮게 잡았으며, 영업이익도 KT의 목표치 2조910억원에 비해 860억원이 적은 2조50억원으로 예상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KT의 목표치인 1조880억원보다 오히려 260억원 높은 1조114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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