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오는 22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올해 국내시장에서 1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일본을 중심으로한 해외시장에서 15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것을 주내용으로한 사업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분당 새마을연수원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6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 1분기 결산과 함께 올해 매출목표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했다. 윈스테크넷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IDS 전문업체로 완전한 자리매김을 통해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매출 120억원을 달성하고 하반기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가기트 네트워크 IDS 등 타깃별 특화제품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해외수출에 주력, 세계적인 IDS 전문업체로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워크숍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기제품군 ‘스나이퍼(SNIPER) IDS’에 대한 브랜드 공모전을 실시, 당첨된 직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기념촬영 등 행사를 가졌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지난 96년 설립해 그룹웨어 분야에 진출했으나 IMF 환란을 겪으면서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98년부터 사업방향을 IDS로 전환, 2년여 개발기간을 거쳐 IDS제품인 ‘스나이퍼’를 출시했다”며 “올해는 IDS 전문업체로 기반을 닦는 시기로,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함께 고생해온 직원들과 새로운 각오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사진; 윈스테크넷이 최근 분당 새마을연수원에서 창립 6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대연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6주년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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